드라마 설강화 총정리 논란 정리 역사왜곡 줄거리

설강화

설강화 뜻: 이른 봄에 피는 작은 흰 꽃을 의미

방송시간:토, 일 10:30~12:10

16부작

채널:jtbc

기획:김언임

제작:박준서,박상억

연출:조현탁

극본:유현미

음악:김태성

출연: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스트리밍:디즈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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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87년 서울 배경으로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가 된 명문대생 수호와 감시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의 시대를 거스른 사랑이야기이다

등장인물

임수호(남파공작원):신림동 하숙생들 사이에 박정희 경제개발정책을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인 베를린대학 경제학과 대학생으로 알려져 있으나 남파 공작원이다

은영로(호수 여대 영문과 1학년): 호수여대 기숙사 안에서도 개성 넘치는 여대생들의 모인 207호 분위기 메이커라고 한다

강청야(대학병원 외과 의사):순결하고 헌신적인 수녀 같다가도 권력을 휘두르는 메두사 같은 여자

이강무(안기부 대공수사 1국 팀장):오직 빨갱이만 잡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남자 치안국 경위였던 아버지는 간첩을 쫓다 놈의 총에 맞아 숨졌다

설강화 논란

1. 간첩 남자 주인공 수호에 대한 비판

-남파간첩이라는 실제 남파간첩 사례와 별개로 과거 안기부 불법 고문이 동반된 공안수사에 정당화를 부여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2.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에 힘을 주는 듯한 설정

-5.18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선동하여 일어났다는 1980년대 공안 정부 주장을 역사적인 사실로 묘사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점이 있다

 

3.586 운동권에 대한 왜곡적인 묘사

-어떤 커뮤니티에서 촬영에 쓰일 현수막 소품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현수막에 쓰여 있는 날짜가 87.5.18~8.18이라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4. 신군부 및 국가안전기획부 논란

이강무는 "대쪽 같은 열혈 국가안전기획부 요원"이라고 설정되었는데 남산 중앙정보부를 창설한 박정희가 부하 김재규 손에 죽자 안기부로 이름만 바꿨다 안기부는 1980년대 당시 공안사건들을 기획하고 조작하며 독재정권을 비호하고 민주화 운동을 탄압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5. 커뮤니티, 언론 반응

6.10 민주 항쟁을 비하하거나, 안기부를 미화할 것이라는 추측과 우려로 비판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배우 지수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고 인지도가 높아 이 드라마를 보고 해외 팬들이 민주화 역사를 선동에 휘둘려 일어났다는 것으로 생각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