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사건사고 정리(월북 총기난사 gop)

22사단 사건사고를 공유하겠습니다. 이 문서를 전체적으로 읽으면 22사단 사건사고를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22사단 사건사고가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아래의 글로 알아봅시다.

 

22사단 사건사고 정리

2009년 탈북 사건

2009년 10월 민간인인 강동림이 22사단 지역 쪽 철책을 자르고 월북한 사건입니다

강동림이 몰래 철책을 자르고 월북한 일은 2004년 10월 철원 이후로 2번째라고 하는데요. 루머로 북한이 이 사실을 방송할 때까지 철책에 구멍이 난 줄도 몰랐다고 하네요 광고를 보고 국방부는 철책 정밀 점검 지시를 하였고 그 결과 절단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범인은 22사단에서 근무했었으며 폭행 전과로 수배 중이었으며 검거를 피해 월북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노크 귀순 사건

2012년 10월 2일 북한 육군  병사 1명이 22 보병사단 관할 동부전선의 철책과 경계를 넘어 귀순한 사건입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병사가 아무런 문제 없이 철책 등을 무사히 넘어 주둔지에 들어온 것으로도 모자라, 직접 경비대에 노크를 해가면서 귀순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파장이 일어났었죠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 때 귀순하려고 했던 병사는 총알을 여러 번 맞아 삼도천 중반 정도는 건넌데 비해 이건 비교적 순조로운 귀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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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총기난사 사건

2014년 6월  제22보병사단 제55연대 GOP에서 발생한 군무이탈 및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가해자인 임도빈 병장의 이름에서 따와 일명 임 병장 사건으로도 불리는데요. 지금까지 비슷한 류의 총기난사 사건은 많이 발생하였으나, 전역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은 병장이 벌인 총기난사 사건은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파장이 컸었습니다  임 병장의 동료 사살은 이 사건 말고도 1988년에도 있었는데, 정신병 증상이 생긴 상태에서 현역 복무를 하다가 동료를 사살하는 사건을 벌인 이 병장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정신 이상으로 인해 저지른 짓이기 때문에, 이번 임 병장 사건과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고 하네요

고질적인 병영 문화가 만들어낸 비극이자, 사회에서 피해를 입고 당하기만 했던 사람이 참지 못하고 벌인 살인극. 5명이 피살되고 9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었습니다

 

2022년 월북사건

2022년 1월 1일 22시 40분에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경계 지역에서 신원미상 인원이 월북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사 합참은 2일 아침, 위 월북과 관련해 '대북통지문을 발송했다'며, 북한군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합참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일 18시 40분에 GOP 철책을 넘을 당시 CCTV에 포착되었으나 당시 CCTV병이 인지하지 못했으며, 과학화 경계시스템은 정상 작동하여 초동조치 부대가 출동했지만 철책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하고 철수했다고 합니다. 이후 21시 20분에 DMZ 내에 신원 미상 인물이 있는 것을 감시장비로 확인해 작전 병력을 투입해 추적했으나 추적에 실패하고 22시 40분 MDL을 넘어가 월북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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